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우스 엑스 마키나 (문단 편집) == 독자들의 수용 ==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전개가 등장했을 때 이를 감동적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어설프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어찌되었든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남용하고도 좋은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는 작품은 많지 않다. 치트에 가까운 것으로 뭐든 이야기를 끝내버리니 이야기의 결말이 매우 뻔해지며, 또한 갑툭튀한 무언가가 해결하는 방식이니 [[개연성]]이 엉망이 되고 독자 입장에서도 허탈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대의 많은 독자나 관객들은 주인공이 성장하거나 벽을 넘음으로써 [[우정]], [[노력]], [[승리]][* [[주간 소년 점프|점프]] 3대 표어.]를 얻기를 바라며 그 과정을 얼마나 긴장감이 넘치고 설득력있게 묘사하느냐가 작품의 질을 좌우하게 된다. 이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제약도 없이 개입하면 이야기의 개연성을 떨어뜨린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아 작품의 평가도 낮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등장하는 작품들은 보통 이런 작위적인 상황을 합리화하기 위해 흔히 주인공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 몰아넣거나 주인공이 스스로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만 도움을 주는 선에서 물러나거나 가장 마지막에 결정적인 순간에만 튀어나와서 일을 끝내버린다. 그런 식으로 갖가지 역경에 처해 고생하며 무너져 가는 주인공을 [[신]], [[기적]], [[행운]]이라는 형태로 구원하거나 그들의 도움으로 주인공이 역경을 뛰어넘는 것이다. 아니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제약을 두어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유래가 된 그리스 연극의 관람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과는 달리 이런 전개를 그다지 싫어하지 않았던 듯하다. 당대 연극은 대부분 신탁, 계시, 예언 등의 방법으로 작품 초반부터 신에게 물음을 구하고 애초에 이야기 자체가 신이 내린 과업이나 신들 자체가 등장인물이 되는 일이 많았다. 신들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어 인간의 갈등 구조 따위는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존재들이기에 관객들 또한 이에 충분히 공감했다.[* 이는 성경과 같은 종교 문헌에서 [[기적]]과 같이 논리적 개연성을 어기는 현상이 일어나도 독자가 이를 수용하는 데에는 별 거부감이 없는 것과도 동일하다. 성경의 독자는 신이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음을 충분히 납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것 역시 독서의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